해외 식당에서는 어떻게 주문할까? 입장부터 계산까지 알아보는 영어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중 식당에 들어가면 영어를 직접 사용해야 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오늘은 해외 식당에서는 어떻게 주문하는지, 입장부터 계산까지 알아보는 영어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리가 있는지 묻고 음식을 주문하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원에게 부탁해야 합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계산을 요청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영어를 잘 알고 있어도 실제 식당에서는 직원의 질문이 빠르게 들려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오가는 대화에는 반복되는 표현이 많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알아두면 좋은 기본적인 영어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자리에 앉을 때 어떤 영어를 사용할까?
해외 식당에 들어갔다고 해서 항상 비어 있는 자리를 찾아 바로 앉는 것은 아닙니다. 식당의 운영방식에 따라 입구에서 직원의 안내를 기다리는 곳도 있고 직접 자리를 선택하는 곳도 있습니다.
직원이 있는 식당이라면 입구에서 인원수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How many?”
“How many people?”
“How many in your party?”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몇 명이 함께 왔는지를 묻는 말입니다.
두 명이라면 간단하게
“Two, please.”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문장으로 말하고 싶다면
“A table for two, pleas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party라는 단어를 들으면 ‘파티를 하러 왔다는 뜻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party는 함께 식사하는 일행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How many in your party?”라고 물으면 함께 온 사람이 몇 명인지 대답하면 됩니다.
예약한 식당이라면 직원에게 예약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I have a reservation.”
이라고 말한 뒤 자신의 이름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I have a reservation under Kim.”
처럼 예약에 사용한 이름을 알려주는 표현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under는 여기에서 어떤 이름으로 예약되어 있는지를 나타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다면
“Do you have a table for two?”
처럼 자리가 있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식당이 붐비는 시간에는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직원이 “There's a 20-minute wait.”처럼 말한다면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다릴 수 있다면
“That's fine.”
“Okay, we'll wait.”
처럼 대답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자리로 안내하면서 “Right this way.” 또는 “Follow me, please.” 같은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했더라도 직원의 손짓과 상황을 함께 보면 자리로 안내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에는 메뉴를 받게 됩니다. 메뉴를 바로 받지 못했다면
“Could we see the menu, please?”
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살펴보다 모르는 음식이 나오면 무조건 혼자 추측할 필요도 없습니다.
“What's this?”
라고 간단하게 물어볼 수도 있고,
“What is this dish?”
라고 음식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음식인지 설명을 들었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다면 주요 재료를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What's in this?”
라고 질문하면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정 식재료를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주문 전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다면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므로 직원에게 명확하게 알리고 해당 식당에서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영어 식당대화의 첫 단계에서는 긴 문장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인원수, 예약 여부, 메뉴처럼 직원이 확인하려는 내용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Two, please.”
“I have a reservation.”
“Could we see the menu, please?”
이 정도의 기본적인 표현부터 익혀두면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훨씬 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주문할 때 직원이 하는 질문과 기본 영어표현 알아보기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고 있으면 직원이 주문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Are you ready to order?”
라는 표현은 ‘주문하시겠어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직 메뉴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당황해서 바로 아무 음식이나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Could we have a few more minutes?”
라고 말하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Not yet, thank you.”
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주문할 음식이 결정되었다면 여러 가지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d like the chicken pasta, please.”
“I'll have the steak, please.”
처럼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I want
”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의미는 전달되지만 식당에서 주문할 때는 “I'd like
”나 “I'll have~” 같은 표현을 익혀두면 자연스럽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메뉴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면 억지로 발음할 필요도 없습니다. 메뉴를 가리키면서
“I'll have this one, please.”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직원이 추가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고기 요리의 경우 원하는 익힘 정도를 묻거나 음식과 함께 어떤 사이드 메뉴를 선택할 것인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음료를 먼저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이라고 하면 마실 것을 주문할지 묻는 것입니다.
물을 원한다면
“Water, please.”
라고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를 알고 싶다면 직원에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What do you recommend?”
라고 하면 무엇을 추천하는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What's popular here?”
라고 물으면 이곳에서 어떤 메뉴가 인기 있는지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주문 내용을 조금 바꾸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소스를 따로 받고 싶다면 상황에 맞는 표현을 사용해 요청할 수 있습니다.
“Could I have the sauce on the side?”
라고 하면 소스를 음식 위에 바로 뿌리지 않고 따로 달라고 부탁하는 의미입니다.
음식에서 특정 재료를 빼고 싶다면 주문이 가능한 범위에서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식당에서 메뉴 변경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요청 후 직원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이 주문을 다시 읽어주기도 합니다. 이때 자신이 주문한 메뉴가 맞는지 들어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직원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했다면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해도 괜찮습니다.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너무 빠르다면
“Could you speak a little more slowly, please?”
라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
영어로 주문할 때 중요한 것은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알아듣는 것이 아닙니다. 식당이라는 상황에서는 대화의 주제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직원이 메뉴를 가리키거나 음료를 물어보는 상황을 함께 살피면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문 한 번도 긴장될 수 있지만 비슷한 상황을 반복해서 경험하면 “Are you ready to order?” 같은 문장은 하나하나 해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식사 중 필요한 것을 부탁하고 계산까지 마무리하기
주문이 끝났다고 식당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하는 동안 필요한 물건을 부탁하거나 음식에 문제가 있을 때 직원에게 이야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직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상황을 살피면서 “Excuse me.”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식당마다 직원을 부르는 방식과 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주변의 방식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이 더 필요하다면
“Could we have some more water, please?”
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냅킨이 필요하다면
“Could I have some napkins, pleas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식사 도중 테이블에 와서
“How is everything?”
“Is everything okay?”
처럼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에 문제가 있는지, 식사는 괜찮은지를 확인하는 말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Everything's great, thank you.”
“It's good, thanks.”
처럼 짧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참기보다 차분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주문한 음식과 다른 것이 나왔다면
“Excuse me, I ordered the chicken.”
처럼 자신이 주문했던 메뉴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강한 표현부터 사용하기보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면 직원도 상황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계산 방식은 국가와 식당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계산을 요청하는 곳도 있고 계산대로 이동하는 곳도 있으므로 주변을 살펴보거나 직원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계산서를 요청해야 한다면
“Could we have the check, please?”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check 대신 bill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ould we have the bill, please?”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했다면 각자 계산할 수 있는지도 궁금할 수 있습니다.
“Can we pay separately?”
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산을 나누는 방식은 식당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가능한지는 직원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Can I pay by card?”
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는 간단하게 감사 인사를 건넬 수 있습니다.
“Thank you.”
“Have a good day.”
처럼 말하며 식당을 나설 수 있습니다.
영어 식당회화를 공부할 때 주문 문장만 집중해서 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입장부터 계산까지 여러 짧은 대화가 이어집니다.
따라서 표현을 하나씩 따로 외우기보다 전체 상황을 순서대로 연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당 입장 → 인원수 말하기 → 메뉴 보기 → 주문하기 → 필요한 것 부탁하기 → 계산하기’의 흐름을 머릿속에 만들어보세요.
혼자 역할을 바꾸어 연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원이 “Are you ready to order?”라고 질문했다고 상상한 뒤 직접 “Yes, I'll have the pasta, please.”라고 대답해 보는 것입니다.
실제 해외 식당에서는 준비한 대화와 똑같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직원의 억양이나 사용하는 표현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상황과 핵심 표현을 알고 있다면 처음 듣는 문장이 나오더라도 훨씬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영어의 목표는 어려운 문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메뉴와 필요한 것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고 정중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짧은 문장부터 직접 말해보는 경험을 쌓으면 영어로 주문하는 순간도 점차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해외 식당에서 영어를 사용할 때는 어려운 회화보다 입장, 주문, 요청, 계산이라는 기본적인 흐름과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먼저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A table for two, please.”, “I'd like
”, “Could I have
?”, “Could we have the check, please?”처럼 활용하기 쉬운 문장부터 연습해 보세요. 모든 말을 완벽하게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상황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경우 다시 질문한다면 영어로 식사하는 경험도 조금씩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